1. 영화 줄거리
영화 불릿트레인의 주인공 '레이디 버그(브래드 피트)'는 의뢰인에게 받은 미션을 휴가 때문에 마다한 킬러, '카버(라이언 레이놀즈)' 덕분에 대신 맡게 됩니다.
시종일관 자신은 평생 운이 없다며 툴툴대는데, 그에게 임무를 맡긴 '마리아 비틀(산드라 블록)'은 행운을 상징하는 '레이디 버그'가 이번 미션에서 그에게 주어진 코드네임이라며 응원합니다.
그가 할 일은 불릿트레인에서 돈이 담김 브리프 케이스를 탈취해 열차에서 내리는 것이 임무입니다.
한편 기차 안에는 이미 '백의 사신(화이트 데스 / 마이클 섀넌)'에게 임무를 받은 전문 킬러인 '탠저린(애런 테일러 존슨)'과 '레몬(브라이언 타이리헨리)'가 타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맡은 임무는 백의 사신의 '아들(로건 러먼)'과 돈 가방을 안전하게 백의 사신에게 전달하는 일이며 열차에는 다른 사람들도 타고 있었는데, 누군가에게 아들을 죽임당할 뻔한 '기무라(앤드류 코지)'와 기무라의 아들을 옥상에서 밀었던 '프린스(조이 킹)', 그리고 레이디 버그에게 일가족이 죽은 복수심을 가지고 있는 '울프(베니토 A, 마르티네스 오카시오)'와 독살 전문가인 '호넷(재지 비츠)' 가 있습니다.
기무라를 돕기 위해 불릿트레인에 탑승한 그의 아버지 엘더 그리고 종착역에 도착할수록 조여오는 백의 사신 졸개들 덕분에 열차는 죽음의 파티장으로 변합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인물은 레이디 버그, 프린스, 레몬, 기무라, 그리고 엘더, 종착역에서 백의 사신을 끝장내려 레이디 버그와 레몬은 불릿트레인을 다시 출발시킵니다.
열차가 선로를 일탈한 마를에서 백의 사신이 오래된 악연의 끈을 끝내려 하지만, 프린스가 미리 장치를 심어놓은 총을 쏘려다 머리가 날아가 사망하게 됩니다.
피의 복수를 끝낸 기무라와 엘더는 현장에서 사라지고, 레이디 버그는 자신에게 일을 맡겼던 마리아 비틀을 만나 차를 타려 하지만 운이 좋게 그들이 차에 타기 전 전신주가 쓰러져 목숨을 구합니다.
기무라 부자는 야쿠자의 명예를 지켰고 레이디 버그와 레몬은 살아남으면서 영화 불릿트레인은 결말을 맸습니다.
2.출연진,등장인물후기
불릿트레인은 브래드 피트를 필두로 한 캐스팅이 어마어마한 작품입니다. 브래드 피트와 함께 애런 존슨, 브라이언 타이리 리 헨리, 조이 킹, 산드라 블록, 사나다 히로유키, 앤드류 코지, 마이클 섀넌, 로건 레먼, 재지 비츠, 마시 오카, 카렌 후쿠하라 등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산드라 블록, 마이클 섀넌, 재지 비츠, 사나다 히로유키, 로건 레먼, 앤드류 코지, 마시 오카 등 출연진 면면이 화려하니 배우들 보는 재미가 굉장한 작품이 될 거 같습니다.
3.총평
불릿트레인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골든 슬럼버, 피쉬 스토리의 작가 이시카 코토로가 적은 소설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 작가의 특징이 다양한 캐릭터가 펼치는 나비효과인데, 불릿트레인 역시 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후반부로 갈수록 인간관계와 숨겨진 이야기가 드러납니다.
이 모습을 주인공 '레이디 버그'와 연관시키면서 놀라움과 경쾌함, 유쾌함, 때에 따라 꽤 뭉클한 메시지도 함께 자아낸다. 이 모습이 너무 황당하고 장난같이 여겨지면 만족도는 떨어지겠지만, 일단 그 병맛이 오히려 작품의 리듬감을 더욱 올려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극중 기차는 어떤 방해물도 막을 수 없다는 듯이 미칠듯한 스피드로 달려갑니다 영화 역시 마찬가지로 취향을 꽤 많이 탈 듯하지만, 플래쉬백과 반전을 적절히 이용하며 스토리에 계속 자극을 주는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굉장히 흡족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겁니다.
영화제작자로 심각하고 무게감 있는 작품을 많이 만들었던 브래드 피트가 모처럼 스크린에 복귀하면서 그 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이 작품에서 허세와 빠른 스피드의 전개로 제대로 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불릿트레인 쿠키영상은 1개가 존재합니다. 결말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영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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