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이야기

[영화리뷰]리미트 - 끝까지 찾아서 반드시 죽인다

by 마포지구인 2022. 10. 6.

리미트 포스터 사진
리미트 - 포스터

1. 영화 줄거리

아이들이 유괴되기 시작합니다. 한 유복한 가정의 아이 아진이가 유괴가 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서 엄마 연주(진서연)은 쓰러지고, 담당 경찰 소은(이정현)이 아진 모의 대역을 맡게 됩니다.

 

언론시사회 이정현 인터뷰 영상 바로가기 [클릭]

 

소은은 다단계를 하면서 부족한 경찰 월급을 메워 아들을 사교육을 시키는 것에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소은은 이전에 유괴사건을 맡았다가 그 아이가 사체로 발견된 경험이 있어 트라우가 있어 보이지만 상부의 명령으로 일단 사건을 담당하게 됩니다.

 

유괴범의 전화가 걸려왔고 형사들과 함께 소은은 유괴범의 전화를 어색한 연기로 응대합니다. 다음날 요구한 돈을 가지고 밖에서 거래를 하기로 하고 경찰은 잠복을 하지만 현장에 나타난 것은 차량 털이 범인 잡범이었습니다.

 

아진이의 집에서 잠복을 하던 소은에게 발신자 번호 제한으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소은의 아들 정다현을 유괴했다는 전화였습니다. 소은에게 아진이에게 요구한 3억을 대신 준다면 살려보내겠고 유괴범이 말을 전합니다.

 

범인은 아진이의 집으로 어린아이 손가락을 잘라서 퀵으로 보냅니다. 손가락 감식 결과 그 지문은 아진이의 손가락이 아니라 정다현의 손가락이란 것을 알게 됩니다. 범인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자신의 말을 들을 것을 명령합니다.

 

돈은 소은이 전달하는 것으로 하고 소은의 차에 추적기를 달고 경찰들은 이를 따라갑니다. 추적 중간에 소은은 동료 경찰을 따돌리고 범인들이 말한 장소로 가서 돈을 놓고 옵니다.

아이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지만 그것은 블루투스 스피커였습니다.

 

소은은 그곳에 있던 아진이를 경찰에게 지도를 찍어서 넘기고 자신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 홀로 범인들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2. 출연진, 등장인물 후기

아이들이 유괴되기 시작합니다. 한 유복한 가정의 아이 아진이가 유괴가 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서 엄마 연주(진서연)은 쓰러지고, 담당 경찰 소은(이정현)이 아진 모의 대역을 맡게 됩니다.

소은은 다단계를 하면서 부족한 경찰 월급을 메워 아들을 사교육을 시키는 것에 매진하고 있었습니다. 소은은 이전에 유괴사건을 맡았다가 그 아이가 사체로 발견된 경험이 있어 트라우가 있어 보이지만 상부의 명령으로 일단 사건을 담당하게 됩니다.

 

유괴범의 전화가 걸려왔고 형사들과 함께 소은은 유괴범의 전화를 어색한 연기로 응대합니다. 다음날 요구한 돈을 가지고 밖에서 거래를 하기로 하고 경찰은 잠복을 하지만 현장에 나타난 것은 차량 털이 범인 잡범이었습니다.

 

아진이의 집에서 잠복을 하던 소은에게 발신자 번호 제한으로 전화가 걸려옵니다. 소은의 아들 정다현을 유괴했다는 전화였습니다. 소은에게 아진이에게 요구한 3억을 대신 준다면 살려보내겠고 유괴범이 말을 전합니다.

 

범인은 아진이의 집으로 어린아이 손가락을 잘라서 퀵으로 보냅니다. 손가락 감식 결과 그 지문은 아진이의손가락이 아니라 정다현의 손가락이란 것을 알게 됩니다. 범인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자신의 말을 들을 것을 명령합니다.

 

돈은 소은이 전달하는 것으로 하고 소은의 차에 추적기를 달고 경찰들은 이를 따라갑니다. 추적 중간에 소은은 동료 경찰을 따돌리고 범인들이 말한 장소로 가서 돈을 놓고 옵니다.

아이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지만 그것은 블루투스 스피커였습니다.

 

소은은 그곳에 있던 아진이를 경찰에게 지도를 찍어서 넘기고 자신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 홀로 범인들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유괴 사건을 담는 장르물이기에 선과 악이 명확합니다. 그러므로 팝콘무비로 전락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싱글맘이라는 조건 때문에 경찰이라는 의무감보다는 아들을 먼저 생각하는 생활력 강한 소은과 연약하게 태어난 딸을 위해 무엇이든 해줬던 연주, 두 엄마의 고군분투를 통해 나름 색다른 광경을 보여줍니다. 결국 그들이 힘을 뭉쳐 사라져 버린 아이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리암 니슨의 <테이큰>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결과물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출연배우들의 연기력이 아닐까 합니다. 더 이상 가수가 아닌 충무로 여배우로 자리 잡은 이정현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던 연기파 문정희 그리고 시 스틸러로서 인기를 흡수한 진서연까지 그 들의 연기력과 한국에서 보기 드문 세 명의 여배우가 주연을 맡아 무비를 이끌어 간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더불어 박명훈, 최덕문, 박경혜 배우 역시 조연으로써 영화에 잘 녹여들어갔습니다.

3. 총평

'엄마판 테이큰의 탄생'의 호평을 끌어낸 '리미트'는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등 여배우 3인방을 전면에 내세워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진한 모성애로 연쇄 살인범을 쫓는 엄마 소은 역을 톡톡히 해낸 이정현, 극악무도한 빌런 혜진으로 변신한 문정희, 태어날 때부터 약했던 아이를 위해 무엇이든지 하는 강인한 엄마를 연기한 진서연. 이들의 숨 막히는 활약이 돋보이는 액션물입니다.

 

'리미트'는 '타깃 스위치'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그간의 범죄 스릴러가 사건의 타깃과 그 타깃을 추격하는 이들의 일방적인 관계를 보여줬다면 이 영화는 사건을 쫓던 중 범인이 대상을 바꿔 모든 상황이 뒤집히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영화의 큰 힘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갑니다.

리미트 예고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