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필독! 꼭 챙겨야 하는 여행자보험 환전 유심 기념품 맛집 정보

01.비지트재팬웹

일본 여행에 필수인 비지트재팬 등록. 도착해서 종이에 적어도 되는데 그러면 엄청 오래 걸린다고 하여 출발 전 꼭 미리 QR코드를 발급해 두는 게 좋아요.

 

 

02. 엔화 환전

마지막 일본 여행이 2019년 4월. 이때 쓰고 남은 엔화가 아직 있어서 30만 원 정도만 더 환전. 주거래 은행에서 대부분 8,90% 우대환율 적용이 가능해요. 저는 카카오뱅크를 사용하고 있는데 환전을 지원하진 않네요.

 

 

그래서 카카오페이 앱에서 환전 신청했는데 우대환율 80% (환전 금액이 크지 않아 100% 우대환율이랑 몇 백 원 차이) 적용.

 

특이하게 목표 환율이란 게 있어서 본인이 설정한 금액대로 환율이 내려가면 그때 환전하라고 알림을 준다네요. 아직 출발일까지 여유가 있어 기다려보고 환전하려고요.

 

 

엔화 환율도 내려가고 일본 물가도 크게 변동은 없던데 항공권 요금이랑 호텔 요금은 왜 이리 비싼 지 모르겠네요. 예전 호텔 공시가보다 2배는 올라간 느낌. 3인 가족, 2박 3일 일정에 항공, 호텔만 200만 원이라니 부담되기는 합니다.

 

03. 여행자보험

▶일본 여행에 여행자보험이 필요할까?

기억엔 출장이 아닌 개인적인 여행에서 일본 갈 때는 여행자보험을 든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코로나 이후 여행에선 무조건 여행자보험 들고 있는 터라 일단 가입했어요.

 

 

▶여행자보험 어디에서 들까?

2022년 세 번의 여행을 토글로 가입해서 이번에도 토글로 가입했어요. 앱으로 한번 가입해 두니까 여기서만 가입하게 되네요.

 

마침 이벤트 진행 중이라 10% 할인받았고 제일 저렴한 걸로 구매했더니 3인에 8694원. 근데 막상 저렴한 거 가입하고 보니 괜찮을까 싶어 취소하고 변경할 까도 고민 중입니다.

 

보험이란 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서인데, 아이랑 가면 변수가 많으니 만원 더 쓰고 보상금액 큰 걸로 변경하는 것도 괜찮을 듯싶어요.

04. 일본 유심

일본 하면 포켓 와이파이를 제일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충전하는 것도 귀찮고 들고 다니는 건 더 귀찮은. 그래서 한 명은 유심을 구매하고 다른 한 명은 이심을 구매하는 걸로 했어요.

▶유심 상세정보 보기 (국내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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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심 상세정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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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출발이라 김포에서 수령하는 걸로 찾다 보니 선택이 제한적. kkday에서 소프트뱅크 유심이랑 이심 구매 완료. (3일 기준 각각 8000원대)

05. 준비물 체크리스트

▶어른 준비물

여권, 엔화, 신용카드, 휴대폰, 카메라, 충전기, 돼지코, 옷, 양말, 속옷, 화장품, 세안용품, 상비약, 여분 마스크

▶아이 준비물

간식, 김, 상비약, 장난감, 아이패드, 유모차, 물티슈

▶있으면 좋은 것

동전지갑, 장갑 (목도리, 모자)

필요한 것들은 대략적으로 준비가 완료. 여행도 재밌긴 하지만 이렇게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도 재밌는, 오랜만의 일본 여행이라 맘껏 기대 중입니다.

06. 꼭 가봐야 하는 맛집

한국 곳곳에서도 손쉽게 일본 음식점들을 찾아볼 수 있는 요즘. 한국에서 맛보는 일본 음식도 좋지만 일본 현지에서 먹는 것만큼 일본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없는 거 같습니다.

만약 일본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필히 알아 두어야 할 맛집들. 안 먹고 오면 손해인 일본 현지 맛집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신주쿠 – 규카츠모토무라

일본의 수도 도쿄에 위치한 신주쿠는 낮부터 밤까지 시종일관 사람들로 북적이는 핫플레이스입니다.

온갖 볼거리 먹을거리로 넘쳐나는 신주쿠에 가게 되었다면 필히 들려야 할 곳이 바로 이곳 규카츠모토무라. 최근 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소고기 커틀릿 규카츠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곳으로 웨이팅 없이는 맛볼 수 없는 맛집입니다.

신선한 소고기를 60초가량 튀겨 촉촉한 속과 바삭한 겉을 자랑하는 규카츠. 치익- 불판에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저절로 침이 삼켜지게 됩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규카츠를 맛보고 싶다면 고민 말고 규카츠모토무라를 찾아가길. 원조는 다르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맛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소 : JR 신주쿠역 동남쪽 출구 도보 5분
▶전화번호 : +81 3-3354-0171
▶영업시간 : 11:00~22:00
▶메뉴 : 규카츠 130g(1,300엔)ㅣ규카츠 260g(2,100엔)

2. 도톤보리 – 이치란

일본 여행의 필수코스로도 불리는 유명 라멘집 이치란. 일본 전역에서 가장 길게 줄을 서는 맛집이라는 명성답게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 시간이 길어 되도록이면 회전율이 빠른 점심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하는 곳입니다.

개인의 취향대로 맛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치란 만의 매력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파의 종류, 기름진 정도, 마늘의 양, 면의 익힘 정도, 비밀소스의 양 등 라멘의 모든 것을 일일이 고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밥이나 삶은 달걀, 차슈를 추가할 수도 있어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책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는 독서실 책상처럼 칸막이가 쳐져 있어 혼밥을 하기에도 알맞은 분위기입니다.

▶주소 : JR 신주쿠역 추오히가시구찌(중앙 동쪽 출구) 도보 3분
▶전화번호 : +81 6-6212-1805
▶영업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메뉴 : 기본라멘(890엔) l 차슈 4장 추가(250엔) l 삶은 달걀반숙(130엔)

3. 다카다노바바 – 돈가스 돈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 돈가스. 거대한 체인부터 동네 작은 가게까지 다양한 돈가스 집이 있는 일본이지만 그중에서 다 타다 노바바를 주름잡고 있는 돈가스 도쿠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도지사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사용해 남다른 육질을 자랑하고 타 돈가스 집과는 차원이 다른 시원한 된장국 또한 이곳만의 별미입니다. 실제로 돈가스가 아닌 된장국을 먹으러 오는 손님들도 더러 있을 정도. 부드러우면서도 두툼한 돈가스는 씹히는 맛이 일품이며 양 또한 적지 않은 편입니다.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돈가스는 돈가스 돈쿠에서! 다카다노바바 근처를 지나가게 된다면 잊지 말고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듯합니다.↵

▶주소 : JR 다 타다 노바바 역 도보 1분
▶영업시간 : 11:20~22:00ㅣ일요일 11:20~21:00ㅣ연중무휴
▶메뉴 : 런치 A세트(1,030엔)

4. 오다이바 – 돈가스 와코

도쿄 여행의 필수 코스로 불리는 오다이바에 위치한 돈가스 맛집입니다. 전국 체인점으로 일본의 국민 돈가스로 불리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수많은 지점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오다이바의 명물 레인보우 브리지가 한눈에 보이는 오다이바 아쿠아시티점.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맛보는 돈가스는 일본 여행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두툼하게 튀겨진 히레가스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작은 조개가 들어간 시원한 된장국은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본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밥, 된장국, 양배추 샐러드 무한리필도 가능한 맛집입니다.

▶주소 : 덱스 도쿄 비치 씨사이드몰 5층
▶영업시간 : 11:00~23:00
▶메뉴 : 히레가스정식(1,350엔)ㅣ로스가스정식(1,350엔) l 히마와리(1,280엔)

5. 오다이바 – 하와이안 버거 쿠아아이나

일본 여행을 오긴 했지만 매 끼 일본 음식을 먹기가 조금 질렸다면 스테이크같이 두툼한 패티를 자랑하는 수제버거 맛집 하와이안 버거 쿠아아이나를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전 세계에서 단 3곳 밖에 없는 하와이안 버거로 본토인 미국 하와이, 영국 런던에 이어 도쿄에 자리 잡은 곳으로 신선한 야채와 불향이 느껴지는 패티의 조화가 입 안을 즐겁게 만드는 맛집입니다.

진짜 하와이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에 첫 번째로 반하고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풍부한 맛에 두 번째로 반하게 되는 매력만점의 쿠아아이나.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하와이에 가면 반드시 먹고 온다는 맛집이니 이미 그 맛은 증명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소 : JR 다이바역 왼쪽출구 아쿠아시티 2층
▶전화번호 : +81 3-3599-2800
▶영업시간 : 11:00~23:00ㅣ연중무휴
▶메뉴 : 아보카도버거(1,364엔)

6. 닌교초 – 튀김 나카야마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서 등장했던 숨은 맛집입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닌교초라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그야말로 일본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는 작은 규모 가게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낯익은 간판을 찾아가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튀김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으로 드라마에 나왔던 검은색 소스를 뿌린 튀김덮밥 텐동이 인기메뉴입니다. 일본 현지의 분위기를 가득 담은 곳에서 독특한 일본 음식을 먹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주소 : 추오구 니혼바시 닌교초 103-0013
▶전화번호 : +81 3-3661-4538
▶영업시간 : 11:15~13:00ㅣ17:30~21:00ㅣ재료소진 시 마감
▶메뉴 : 튀김정식(1,200엔)ㅣ텐동(1,100엔)

7. 이케부쿠로 – 마구로이치바

초장에 비벼 먹는 한국식 회덮밥이 아닌 간장에 비벼 먹는 일본식 회덮밥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일본에서 몇 안 되는 카이센동 체인점 중 하나입니다.

고추냉이를 푼 간장에 비벼 먹는 일본식 회덮밥은 한 번 먹으면 바로 중독되는 색다른 매력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있어 원하는 대로 선택이 가능하고 가격 또한 저렴해 부담 없는 한 끼 식사를 하기에 알맞는데요.

부드러운 반숙계란을 추가해 함께 비벼 먹으면 고소한 맛이 두 배로 더해집니다. 짭조름한 간장 양념에 더해지는 신선한 해산물의 조화!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일본식 회덮밥을 놓치지 않고 먹어보는 추억을 가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주소 : JR 이케부쿠로역 히가시구치(동쪽출구) 도보 5분
▶영업시간 : 10:00~22:00
▶메뉴 : 붕장어토로로쯔케마구로돈(500엔)ㅣ카이센치라시돈(610엔)ㅣ마구로이치바돈(720엔)

8. 후쿠오카 – 간소 하카타 맨 타이주

‘전설의 명란덮밥’ 혹은 ‘명란덮밥의 원조’라는 닉네임이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 곳으로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유명 인사들의 싸인이 이곳이 얼마나 맛있는지를 짐작하게끔 만듭니다.

외부 전체가 나무로 되어 있는 3층짜리 건물로 자연스럽고 정갈한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선홍빛깔의 명란이 먹음직스럽게 올려져 있는 명란 덮밥과 맑은 명란국인 맨타이스이로 구성된 한스이 세트가 인기메뉴입니다. 통통한 명란젓은 순식간에 사라 지는 밥도둑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오전 7시부터 영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아침식사로 즐기기에도 알맞은 곳입니다.

▶주소 : 후쿠오카 텐진중앙공원 옆 구 후쿠오카현 귀빈관 옆
▶영업시간 : 07:00~21:30
▶메뉴 : 한스이세트(2,280엔)ㅣ명란튜브(1,100엔)

9. 도톤보리 – 다이닝아지토

귀여운 부엉이 그림이 반갑게 반겨주는 스테이크 덮밥 맛집입니다. 비주얼부터 맛까지 모두 완벽한 10점 만점의 10점의 맛집으로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도 줄을 서서 먹는 곳이기도 합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며 행복한 식사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는 단연 스테이크 덮밥으로 하루 10~15개 한정수량으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조기소진 될 시 영업을 종료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주소 : 오사카 츄오구 난바센니치마에 4-20
▶전화번호 : +81 6-6633-0588
▶영업시간 : 11:30~14:30ㅣ17:00~23:30ㅣ일요일휴무
▶메뉴 : 스테이크덮밥(1,300엔)ㅣ고기계란말이(800엔)

10. 도톤보리 - 훗쿄쿠세이

1922년에 개업해 지금까지 그 맛을 유지해오고 있는 오래된 맛집으로 오므라이스의 발상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오랜 시간 다져온 내공으로 만들어진 오므라이스는 소박하지만 포근한 맛을 내며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오므라이스 위로 뿌려지는 새콤달콤한 돈가스 소스는 훗쿄쿠세이만의 비밀병기. 입에 살살 녹는 계란 지단과 소고기, 돼지고기, 버섯, 게살, 새우 등 다양한 재료로 채워지는 볶음밥과 함께 어우러지며 환상의 조합을 만들어 냅니다.

‘북극성’이라는 뜻을 가진 가게 이름처럼 눈이 반짝이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므라이스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주소 : 오사카 츄오구 니시신사이바시 7-27
▶전화번호 : +81 6-6211-7829
▶영업시간 : 11:00~22:00
▶메뉴 : 치킨오므라이스(780엔)ㅣ버섯오므라이스(780엔)ㅣ쇠고기오므라이스(860엔)

07. 일본 여행 후 사 올만한 기념품 목록

이번 겨울부터 일본 여행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일본 여행 후 꼭 사 오는 기념품 뭐가 있는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도쿄바나나 홈페이지

도쿄바나나, 히요코 만쥬, 로이스 초콜릿

일본 방문 시 필수로 구매하는 목록에 꼭! 포함된 3가지인 만큼 실패할 일이 전혀 없는 기념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달콤한 케이크 종류로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 부모님들도 좋아하십니다.

후리카케(+ 오차츠케)

후리카케는 밥 위에 뿌려먹는 식품인데요. 간단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밥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말아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로 역시나 간단하게 밥을 드실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오레 사라사라 파우더 시트

출처 : 돈키호테 공식 홈페이지

땀이 나는 부위를 닦으면 시원하고 보송보송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기념품입니다.

사케

우리나라는 주류세가 비싸서 값이 나가지만 일본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선물은 물론 집에서 마시기 좋은 술 하나, 두 개 구입해서 오는 것도 좋습니다.

비오레 사라사라 파우더 시트

 

파스

일본은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파스가 많이 있습니다. 샤론 파스나 동전 모양 외에도 조그맣게 나온 파스가 많아 기념품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출처 : 돈키호테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