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면 보험계약대출로 해결

어느 날 급하게 목돈이 필요할 때가 한 번쯤은 있습니다. 이때 어쩌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오늘 이야기할 보험계약대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01. 보험계약대출이란?

현재 가입한 보험이 있다면 그 보험을 이용해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을 해지하면 해지 환급금 이라는 걸 받을 수 있는데 그 해지 환급금의 일정 범위(50~95%) 내에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해지 환급금

보험을 들었다가 중간에 해지할 경우 보험사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을 말합니다. 모든 보험에 가입했다가 해지했을 때 해지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보통 보장성 보험 보다 저축성 보험 에서 해지 환급금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순수 보장형의 경우 해지 환급금을 아예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이율이 변한다면 보험에 가입했을 때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하던 금액보다 더 적게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에 가입할 때 약관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필요합니다.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창구에 방문할 필요 없이 전화 등을 통해 24시간 보험계약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 조회 등 대출 심사 절차가 없습니다. 중간에 대출을 갚더라도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어요. 대출이 연체되더라도 신용도가 낮아지지 않습니다.

 

 

02. 보험계약대출을 받아야 하는 이유

만일 급한 돈이 필요해서 대부업에서 돈을 빌린다면 당장의 문제는 해결이 되지만 제1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는 것보다 높은 이자를 부담해야 합니다.

 

심지어 대부업에서 대출하면 신용점수가 내려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후에 추가 대출이 필요할 때 상대적으로 불리한 금액으로 돈을 빌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또한 기존에 들고 있던 보험을 해지해 목돈을 마련한다면, 사고가 일어났을 때 기존의 가입된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도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보험을 유지하기 위해 낸 금액보다 돌려받는 해지 환급금 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보험에 다시 가입하려고 해도 이전보다 불리한 조건으로 가입할 가능성이 큽니다. 만일 보험계약대출을 받는다면 보험을 해지하지 않으면서도 신용점수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심사 절차가 없기 때문에 신용도가 낮거나 일정이 촉박해도 비교적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보험에 가입한 후 2번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으면 보험계약이 해지되는 경우가 많은 점 참고하셔야 됩니다.

 

보험계약대출을 이용해 자동으로 보험료를 내게 한다면 잠깐 통장에 돈이 부족해 보험히 해지되는 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03. 보험계약대출을 받을 때 주의할 점

1. 이자는 가능한 한 빨리

보험계약대출은 이자를 제때 내지 못하더라도 연체이자율이 적용되거나 신용점수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미납된 이자가 원금에 더해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내야 하는 이자가 커질 수 있습니다.

 

또, 이자를 오랫동안 내지 않아 보험계약대출의 원금과 이자가 해지 환급금을 넘게 되면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도 있습니다.

 

2. 보험계약대출을 받기 전 금리확인

보험계약대출의 금리는 보험에 언제 가입했는지 어떤 보험상품에 가입했는지 어떤 보험회사에서 가입했는지 등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신용점수에 따라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으니 은행이나 금융회사 등의 금리를 먼저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