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 인하
작년 12월 초 5%대까지 가파르게 오르던 예금금리가 한 달 사이 3~4%대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장금리가 내리고 있어 예금금리는 더 떨어질 전망이 우세합니다.
현재 예금 최고금리는 지방은행이 비교적 높은 게 정설이며 현재까지는 고금리 특판(특별판매)이 많고 일부 은행은 금리를 올린 적금도 팔고 있습니다.
5대 은행의 우대금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우대금리 포함 예금 최고금리는 3.87~4.4%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DGB대구·전북·광주은행 등 지방은행의 경우 4.5~5%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예금금리는 최고 4.3~4.5%입니다.
대구은행 특판상품
대구은행의 특판(특별판매) 상품인 '더쿠폰예금' 최고금리가 가장 높습니다. 1년 만기 기본금리는 4%, 최고 5%입니다. 100만원 이상 5000만 원 이하 금액을 예치할 수 있습니다.
우대금리 1%포인트(p)는 모바일뱅킹 'iM뱅크' 쿠폰함에서 월별 발행되는 금리 쿠폰을 다운로드하고 신규 가입 시 적용하면 제공됩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예금 상품은 기본금리가 곧 최고금리를 말합니다. 소비자가 우대금리 제공 요건을 충족할 필요가 없어 편리한 편이며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본금리가 4.5%입니다.
100만 원 이상 예치할 수 있고 한도는 없습니다. 케이뱅크 '코드 K 정기예금'도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가 4.4%입니다.
3년 만기 가장 높은금리상품
3년 만기 기준 예금금리가 높은 상품은 대구은행의 'DGB주거래우대예금(첫만남고객형)'입니다.
기본금리 4.04%, 최고금리 4.69%다. 최근 1년 내 대구은행과 처음 예금 거래를 하는 등 조건을 충족하면 총 0.6% p 우대금리를 받는다. 비대면 가입 시에도 0.05% p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예금의 대안 "적금"
적금도 고려할 만합니다. 은행들은 예금과 달리 새해 맞이 적금 특판을 다수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은행은 최근 적금 금리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적금은 대부분 매월 납입 한도가 정해져 있어 예치되는 금액이 비교적 적습니다.
예금 대비 은행의 이자 제공 부담이 덜하고 대출금리를 밀어 올리는 효과 역시 적습니다.
5대 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에서 현재 가입할 수 있는 특판 적금은 23개, 예금 특판은 4개이며 카카오뱅크는 지난 20일부터 '자유적금' 1년 만기 기본금리를 0.3% p 인상했습니다.
우대금리 포함 최고금리는 4.7%입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적금은 수요가 증가하고 은행 입장에서 부담이 적어 금리 인상이나 특판이 추가로 나올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대금리 요건이 없는 상품도 적지 않습니다. 1년 만기 기본금리 자체가 높은 상품으로는 우리은행의 'WON 적금'이 기본금리가 4.5%를 제공합니다.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적금(정액적립식)'과 케이뱅크 '코드 K 자유적금'도 기본금리가 각각 4.4%, 4.3%로 높은 편입니다.
'복지금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상공인 저금리 전통시장정책자금 신청 총정리 (0) | 2023.01.25 |
---|---|
하나은행 햇살론뱅크 지원대상, 한도, 금리, 신청방법, 후기 (0) | 2023.01.24 |
어렵지않아요! 소상공인 정책자금 저신용 개인사업자 대출 지원 (0) | 2023.01.20 |
빠르게 금리높은예금찾기 "시중VS저축은행" 정기예금 비교로 끝! (0) | 2023.01.17 |
누구나! 만65세이상 노령기초연금수령 수급자격 모의계산 안내 (0) | 2023.01.15 |
댓글